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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일본 후쿠오카 가족여행기 3편 [유후인 콘자쿠앙의 석식(저녁)]

일본 후쿠오카 가족여행기 3편 [유후인 콘자쿠앙의 석식(저녁)]

 

여행일정 : 2016.06.28 ~ 2016.07.01

 

이번엔 쫌 빨리 돌아왔습니다. ^^

 

오늘은 일본 후쿠오카 가족여행기 3편으로

유후인 료칸인 콘자쿠앙의 석식과 디저트를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조식의 포스팅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내용을 확인해 주세요.

 

2016/09/02 - [내맘대로 여행/해외여행] - 일본 후쿠오카 가족여행기 4편 [유후인 콘자쿠앙의 조식(아침)]

 

(이번에도 역시나 스압주의!!)


 

 

 

전에 포스팅 때 안내해 드렸듯이,

콘자쿠앙에 들어가자 마자 바로 보이는 건물이

석식과 조식을 해결하는 식사처입니다.

 


 

 

들어가면 다른 프라이빗을 위해 중간 중간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고 식사 시간에 딱 맞게 테이블의

기본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어머니 혼자 앉혀놓고 사진 한장 찰칵!! ^^

역시나 비가 오고 있었는데요, 창문밖으로 빗소리가

감성을 막 벅벅 긁으며 자극하더라구요. ㅎㅎㅎ



 

 

어머니와 먼저 들어가서 사진한장 찰칵!! ^^

참고로 저희는 4인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테이블에 4인 셋팅이 딱!!

 


 

 

일본에서 처음으로 맛 본 식사인데요,

유후인에는 카이세키 요리와 샤브샤브 소고기 스테이크 등

료칸마다 특색있는 요리가 나오므로 온천 뿐만이 아닌

식사의 즐거움도 고를 수 있답니다.

 

콘자쿠앙은 샤브샤브플랜과 야키니쿠 정식 플랜이 있었는데요,

저희는 야키니쿠 정식 플랜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기본이 야키니쿠 플랜이예요 ^^

샤브샤브로 변경시에만 미리 따로 요청을 하면 된답니다.)

 

야키니쿠 플랜은 고기와 카이세키 정식이 포함된 플랜인데요,

카이세키는 일본의 코스요리라고 생각해 주시면되요.


 

 

 

 

 

에피타이저 식으로 싱싱한 회와 초밥

그리고 오이냉국같은 국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직원분께서 사진촬영을 해주신다고 해서

제 휴대폰을 성큼 내어드렸죠 ^^

 

다른 포즈를 요청하시며 2장을 찍어주시더라구요 ㅎㅎㅎㅎ

 


 

 

여행갔는데 술이 빠질 수는 없겠죠? ^^

우선 위에 잔은 매실차입니다.


 

 

 

이게 술이죠~ ^^ 쇼츄를 주문해서 한잔 캬~~

(쇼츄 외에도 맥주 등 다양한 주류를 별도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어디에 CCTV가 있는지... 다 먹은 상황을 어떻게 알았는지

정말 귀신같이 딱 맞춰서 다음 음식을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

 

다음으로 나온 요리는 구운 생선과 버섯, 가지, 새우 입니다.


 

 

 

 

 

 

 

자!! 그리고 바로 이게 야키니쿠 플랜의 고기입니다.

 

소고기와 닭고기, 그리고 각종 채소를 함께 주시는데요,

이제.. 정말 고기가 입에서 사르르 녹는...

정말 최고의 요리였습니다.

 

4인이서 먹기에 넉넉한 양을 주시는데요,

이미 그 전에 여러 음식을 먹었는데도 계속 들어갑니다. ^^


 

 

 

 

 

 

 

역시나 고기를 다 먹은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다음 음식이 칼 같이 나옵니다. ^^;;

 

(사실.. 이게 마지막인가? 이게 마지막인가?

으잉?? 도대체 어떤 음식이 마지막인거야....?

계속 이러면서 더 기다려야되나 나가야되나 고민 엄청했습니다. ^^;;)


 

 

 

음식을 다 드셨으면, 직원의 안내에 따라

다시 프론트가 있는 건물로 들어갑니다. ^^


 

 

 

건물로 들어가자마자 좌측으로 들어가시면

위의 사진처럼 작고 아담한 카페가 나오는데요,

빈자리 아무데나 앉으시면되요 ~ ^^

 

위 사진에서 좌측으로 돌면 프라이빗한 공간이 나옵니다.


 

 

 

후식을 즐기기 전에 사진한장 더 찰칵!! ^^


 

 


 

후식으로 나온 아이스크림과 케익입니다.

 

이미 석식으로 배는 포화상태이지만...

사람이 참 신기한게 디저트 배는 따로 있더랬죠 ^^

 

아이스크림도 물론이지만, 특히 저 케이크가...

입에서 사르르 녹습니다.

 

역시나 맛있게 모두 싹싹 비우고

저희는 정말 이게 끝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

...

...

...

 


 

 

마무리 차까지 나온답니다. ^^;;

 

저녁은 정말 미친듯이 푸짐하게 먹고 마무리로 커피 또는 음료수로 끝을 냅니다. ^^

 

 

한 끼의 식사만으로 포스팅을

이렇게 길게 할 수 있다니.. 정말.. 정말.. 엄청난 양의 저녁식사입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대 많이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