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일본 후쿠오카 가족여행기 5편 [유후인 긴린코 호수]

일본 후쿠오카 가족여행기 5편 [유후인 긴린코 호수]

 

여행일정 : 2016.06.28 ~ 2016.07.01

 

오늘의 포스팅은 일본 유후인의 긴린코 호수 입니다.

 

긴린코 호수는 새벽에 안개가 끼면

장관을 연출하기로 소문난 곳인데요.

 

아쉽게도 제가 7시 조금 넘어서 가서 그런지

안개는 없었지만, 그래도 경치가 아주 좋은 멋진 곳이였습니다.


 

 

 

나름 아침 일찍 일어나 콘자쿠앙 료칸에서 아침을 먹기 전

함께 일찍 일어난 어머니랑 산책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사실 이번 여행에서 사전에 장소만 정했지

그 근처에 뭐가 있는지 아무런 정보 없이 처음 떠나는 일본 여행이라

꼭 가봐야 할 곳을 놓친 곳이 많아 아쉬움이 많은 여행이였는데요.

 

미리 로밍을 해서 갔기에 인터넷으로 유후인을 검색해 보니

긴린코 호수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더라구요.

 


 

 

이리하여 맑은 공기와 경치를 바라보며

어머니랑 둘이 산책 겸 슬슬 나가보기로 했습니다. ^^

 

함께 산책인데... 어머니가 혼자 가시네요...;;


 

 

 

잠깐 멈춰달라 하며 사진한장 찰칵!! ^^



 

 

 

비가 온 다음 날이라 그런지

긴린코 호수가 아니더라도 가는 길 자체가

모두 진풍경이였습니다.

 


 

 

 

 

 

긴린코 호수로 가는 골목 쯤에

뭔가 담벼락이 예쁘길래 사진 한장 더 찰칵!! ^^

 


 

 

가는 길에 무슨 상점가 같은 곳이 있었는데...

이 곳이 유노츠보거리라는 것을 한국에 와서 알게 되었습니다.

 

뒌장...ㅠ 첫 날 새벽 5시에 집에서 출발해서 일본에 도착 후

이래저래 피곤해서 온천과 식사만 즐겼는데

나갔다 올 걸 엄청 후회하고 있죠 ㅠㅠ

 

심지어 이 날도 그냥 새벽에 다녀와서

상점가가 문을 연 곳이 하나도 없어서

제대로 보고 먹고 즐기지를 못했습니다. ㅠㅠ

 

뭐.. 올 12월에 또 갈 예정이니까 (이미 비행기표와 료칸 예약 완료 ^^;;)

그 땐 꼭 유노츠보거리를 돌아댕기고 말 것입니다!!!

 

지금의 아쉬움은 뒤로하고 그 당시 긴린코 호수를 떠올리며

다시 포스팅을 이어갈게요~~ ^^

 


 

 

긴린코 호수는 입구가 몇 군데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가 간 곳은 산책로 반대쪽으로 왔는데요,

긴린코 호수를 보자마자... 아.. 힐링힐링!! ㅠㅠ


 

 

 

도착하자마자 어머니 사진 한 컷 !! ^^

 

아래 사진부터 유후인 긴린코 호수의 경치를 잠시 구경해 볼까요~??


 

 

 

 

 

 

 

 

경치가 정말 아름답죠??

새벽에 안개낄 때 왔으면 정말 더 예뻤을 것을

에잇!! 아쉬워 아쉬워!! ㅠㅠ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어머니와 함께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

 

그러던 중...

 


 

 

오잉???


 

 

 

오메?? ^^ 이 오리는... 뭐꼬??

 

당췌 가까이 가서 사진을 찍으려 해도 움직이지를 않아

장식인가 싶을 정도로 안움직이더라구요 ^^;;


 

 

 

그리하여 함께 사진을 찍어줄 것을 정중히 요청드린 후 ^^;;

어머니랑 저와 오리님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더랬죠 ㅎㅎㅎ


 

 

 

다시 봐도 너무 신기하네요 ^^;;;

바로 옆에 가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도통 움직이지도 않고

경치를 구경하더라구요 오리님께서 ㅎㅎㅎ


 

 

 

확대 없이 초 근접샷!! ^^ ㅎㅎㅎ

 

 

이렇게 긴린코 호수를 뒤로하고 다시 숙소로 와서

콘자쿠앙 료칸에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

 

콘자쿠앙 료칸의 조식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2016/09/01 - [내맘대로 여행/해외여행] - 일본 후쿠오카 가족여행기 4편 [유후인 콘자쿠앙의 조식(아침)]

 

그런데 너무 신기한게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다시 비가오더라구요.

 

경치를 구경하라는 하늘의 계시!!^^


 

 

이렇게 유후인에서의 일정은 모두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유노츠보거리를 제대로 구경하기 못해

아쉬움이 많은 유후인 여행이였지만, 올 12월을 기대하며

지금은 꾹 참고 있습니다. ^^

 

일본 여행의 가족여행기는 아직 끝이 아니예요~~ ^^

5편까지 포스팅하면서 이제 하루 지났습니다... ㅎㅎㅎ

 

다음 포스팅에서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