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연인과 함께가면 더욱 좋은 평창 메밀꽃 축제
2016년 09월 11일
허허... 평창 메밀꽃 축제에 다녀온지가 언제인데...
일에 치여살다보니 이제 올리게되었습니다.
자칫 잘못하다간 2017년에 올릴뻔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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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인해서 2018을 형상화한
돌다리가 참으로 인상 깊었는데요,
많은 분이 이 곳에서 사진을 찍으시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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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옆으로 찍어서 행사장 입구가 제대로 안나왔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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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입구 안내 몽골텐트에서는
메밀 꽃을 표현한 머리핀을
무료로 1인당 1개씩 나눠주고 있습니다. ^^
다들 머리에 하나 이상은 꼽고 돌아다니길래
어디서 받을 수 있는건지 물어물어 겨우 찾아냈습니다... ㅎㅎ
제가 하고 다니기엔... 음... 뭔가.. 언발란스해서 동생에게 주고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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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길은 입장료를 성인 3천원이였던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입구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처음엔 '뭐 이런데서 입장료를 받지...?' 싶었는데
막상 들어가서 방대한 넓이에 입장료는 기억도 안나고
사진찍기 바빴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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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넓이는 빙산의 일각입니다....
보는거야 똑같고 넓기만하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 메밀꽃 축제의 꽃길을 걷고 있으면,
뭔가 힐링되는 느낌이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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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중간중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왠만한 곳은 줄을 서서 차례대로 찍기 때문에
뒷 사람들을 위해서 부랴부랴 사진찍기 바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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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은 중간중간 정말 많습니다.
똑같은 조형물이 아닌 다 다른 조형물이기 때문에
사진 찍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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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이곳도 포토존 ^^
일부 포토존을 무시한채 꽃밭으로 들어가서 사진을 찍는 분도 계신데,
꽃을 밟고 들어가서 사진찍는 모습을 보니
보기 좋진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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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얀 메밀 꽃 밭을 보고 있자니
뭔가 마음이 편안해 지면서 기분 좋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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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 말고도 중간중간 이렇게 쉴 수 있는 오두박도 있을 뿐더러
중간 쯤에는 70년대 교복을 입은 DJ 님께서
실제로 사연도 읽어주시고 옛날 노래도 틀어주시고 좋았습니다. ^^
아.. 전 88년생이예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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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지는 않았지만, 비가 그친고 나서인지 몰라도
뭔가 운치있고 분위기가 좋아서 사진 한장 찍어봤어요~~ ^^
주차장도 넓고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도 다양하니
가족 혹은 커플이 와서 구경하기 딱 좋은 축제인 것 같습니다.
2017년에도 평창 메밀꽃 축제에 또 갈 예정이예요~